[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혁신을 통한 '활력있는 농촌, 부자 농업 육성'을 목표로 농촌진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4차산업 혁명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친환경 농업 실현과 현장애로 기술 해결 등 농업혁신을 위한 6개분야 34개의 사업을 총 2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이며 지역 내 농업인 또는 농업단체, 법인 등이고 각 사업별 신청요건을 갖춘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2017년~2019년 3년간 3000만원 이상의 지원을 받은 농업인은 제외된다.

문의는 농기센터 농촌지원과(☏ 043-539-7531)나 기술보급과(☏ 043-539-7551)에 하면 된다.

사업신청서는 군 홈페이지에 탑재돼 있다.

홍인종 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워진 농업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지역의 많은 농업인들이 신청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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