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 옥천읍이장협의회가 지난 8일 이장회의에서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수 직원을 선정해 감사장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옥천읍 이장단은 지난해 이장들과 손발을 맞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옥천읍 행정을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이끌어 간 데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이장단은 옥천읍 박찬영 산업팀장(지방농업주사 6급)을 비롯해 맞춤형복지팀 윤성희(사회복지 7급)·총무팀 태소희(행정 8급)·민원팀 추세영(행정 9급)·건설팀 배동준씨(시설 9급) 등 5명에게 각각 감사장과 함께 부상으로 현금 10만원을 전달했다.

조규룡 협의회장은 “이장이 행정의 손발이지만 직원들 없이는 아무것도 진행이 되질 않는다. 항상 최선을 다해주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올 한해도 이장단과 직원들이 힘을 합해 더 좋은 옥천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산업팀장은 “정말 특별한 상을 받았다”며 “옥천읍 주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주문으로 알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읍이장협의회는 6년째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감사장을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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