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2명이 CCTV모니터링을 통한 경찰과의 치안협력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공주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전창훈 공주경찰서장은 지난 8일 공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찾아 노연화(47), 김종숙씨(47)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달 20일 오전 2시즘 곰나루관광단지에 주차된 차량에서 본드를 흡입하는 장면을 발견, 공주경찰서 상황실에 신고했으며, 공주경찰서는 즉시 현장에 도착해 현행범인으로 체포하는 등 2차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었다.

전 서장은 "관제요원이 세심하고 열정적인 근무자세로 시민의 안전에 앞장서는 등 도움을 주어 감사드린다"며, "경찰-CCTV통합관제센터가 서로 협력해 시민의 체감치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동기 시 시민안전과장은 "공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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