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돕기 위해 금연상담실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흡연 예방과 금연촉진을 통해 주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금연클리닉과 캠페인을 연중 진행해 금연실천이 어려운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자원 연계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과 생애주기별 예방 교육과 맞춤형 금연서비스,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군 금연상담실에서는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니코틴 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통해 체계적인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금연상담을 통해 니코틴 패치, 껌, 캔디 등 금연을 위한 보조제와 가그린, 치약 등 행동 요법제를 제공한다.

금연 희망신청자가 5인 이상인 금연희망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이동클리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직장인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다”며 “옥천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활용해 전문가와 상담 후 금연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올해 꼭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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