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위원회,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의 간담회 실시

[당진=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는 지난 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14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기재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해에는 총22회에 걸쳐 500여 명의 시민들을 만나 목소리를 듣고 고충을 해결하려 노력했다"면서"오늘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난 해보다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장들은 △연간 정기회의 횟수 증가 △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홍보 강화 △협의체 활성화 방안 마련 △역량강화 교육 필요 △행정에서의 관심 촉구 등을 건의했다.

위원장들은"1년에 두 번밖에 없는 정기회의는 형식적인 모임에 불과하다"면서"최소 분기별 1회 정기모임을 진행해 실질적인 실무회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 의장은 "이날 건의된 의견에 대해 공감을 하면서 내부적으로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통해 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연 총무위원장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최일선에서 복지자원 발굴과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음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면서"이렇게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협의체의 정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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