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소방서가 9일 119구급대 감염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구급대원 건강관리 종합 대책을 위한 '2020 구급대 감염방지 및 건강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계룡소방서는 그동안 구급대의 감염방지와 건강관리를 위해 감염교육과 감염진단 검사, 감염방지위원회 운영, 구급대원 예방접종, 구급차량 및 구급장비 소독 등을 통해 노력해왔다. 새해에도 시민과 구급대원의 안전을 위해 더욱 강화된 감염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년 주요계획은 감염병 발생 시 보고 및 신고 체계 구축, 감염병 2차 전파 차단을 위한 세부 관리체계 구축,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교육 강화, 구급차량 등 소독 및 폐기물처리 관리 강화, 감염병 유행 시기 보건소 연계를 통한 이송체계 구축, 구급대원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추진, 감염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매뉴얼 제작 등이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시민과 구급대원의 건강을 보호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철저하고 지속적인 감염 예방활동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