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 40여 명 감성버스투어 참여

▲ 예금보험공사 직원들이 충주 탄금호무지개길에서 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와 예금보험공사가 협약한 직원 연수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연계사업이 첫 발을 내디뎠다.

 예보는 9~10일 이틀간 신입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충주 대표 관광프로그램인 감성버스투어 체험을 운영했다.

 직원들은 천연 염색과 탄금호무지개길 자전거, 수안보 족욕, 수주팔봉 출렁다리, 사과한과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중앙탑과 충주박물관 견학을 즐겼다.

 시와 예보는 지난해 10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충주체험관광센터 프로그램 및 지역업체 이용ㆍ홍보, 글로벌 연수프로그램 참가자를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예보는 첫 후속사업으로 충주 신니면에 있는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진행한 신입 직원 연수프로그램에 연계해 감성버스투어를 실시하게 됐다.

 특히 직원들은 직접 조립한 관광용 자전거 8대를 충주체험관광센터에 기증하며 첫 연계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김기홍 시 관광과장은 “첫 연계사업을 계기로 예보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예보 직원들이 관광용 자전거 8대를 충주체험관광센터에 기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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