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문학·연극 등 8개 분야 접수

[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충남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창작기반 활성화 및 지역문화예술진흥을 위한 2020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2020년 공모사업의 방향은 집중지원사업의 경우 선택과 집중, 도민향유 중점사업의 경우 소액다건 등 투 트랙(Two-track)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문학·시각·연극·음악·무용·전통·예술교류·다원예술 등 8개다.

지원 사업은 생애최초창작지원, 신진예술창작지원, 전문예술창작지원, 예술연구서적 발간 및 학술교류(신설), 지역특화문화브랜드기획지원,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원로예술 구술 채록지원(신설) 등 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향토사 발굴 및 연구를 위한 예술연구서적 발간 및 학술교류사업과 지역예술사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원로예술 구술 채록 지원 사업이 신설됐다.

이번 공모는 심의위원 후보자 공개추천제를 운영하며 1개 단체 1개 사업만 지원된다.

개인일 경우 격년제가, 집중지원사업 중 3년 연속 선정된 단체일 경우 매칭지원제가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ca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초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는 예술지원팀(☏ 041-630-2941~4)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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