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교육 봉사 실시

▲ 서원대 동티모르 해외 교육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서원대는 동티모르 해외 교육봉사단을 파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해외 봉사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단기 해외 교육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원대 해외 봉사단원들은 동티모르 파견에 앞서 6개월 동안 현지어인 테툼어와 수학·과학 수업 활동 등 사전 교육을 받았다. 20명의 학생봉사단원 및 인솔자로 구성된 봉사단은 오는 2월 5일까지 동티모르에서 교육봉사 활동을 펼친다. 실험 여건이 갖춰지지 않아 이론 중심의 수업이 이뤄지는 동티모르 바우카우 지역에서 수학·과학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수학·과학, 한국 문화 수업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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