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2020년도 건강백세운동교실 사업' 운동강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운동과 건강교육을 통한 신체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자발적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해에는 전국 8만5000여 명의 어르신이 경로당 등 4천 300여 개 시설에서 건강교육과 요가, 실버체조 등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전충청본부 관내에서는 511개 시설 약 9500여 명이 건강백세운동교실에 참여했다.

대전충청본부는 올해 충청권소재 경로당 등 지역의 약 500여 개 시설을 대상으로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은 200여 명의 강사를 선발해 운동지도 및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맞춤형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 주민은 오는 21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건강iN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전충청지역본부(☏044- 251-764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