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까지 특정소방대상물 4228개 동

▲ 이정구 충주소방서장(왼쪽 두 번째)과 직원들이 특정소방대상물인 건물을 찾아 화재안전정보조사를 펼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소방서가 내년 말까지 특정소방대상물 4228개 동에 대한 화재 안전정보 3단계 조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재 안전 특별조사와 연계된 이번 조사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화재 등 재난현장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된다.

 충주소방서는 4명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건축물 개요, 소방시설 현황, 이용자 특성, 연소 확대 요인, 주변 도로 여건 등 현장 소방활동에 관한 사항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정구 서장은 “안전한 충주를 위해 정확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