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 노인일자리 참여자,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활동 시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중구 태평1동은 지난 10일 '2020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사업추진을 본격화했다.

태평1동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1월부터 11월까지 총 11개월 동안 동네 환경지킴이로 취약지역 환경정비, 마을길과 주요 도로변 쓰레기 수거, 꽃밭 가꾸기 등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벌인다.

특히 올해 참여 인원은 지난해보다 10명 많은 80명이며, 참여 기간도 2개월이 늘었다.

발대식에서는 사업 취지에 대한 설명과 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김낙례 동장은 "참여자들은 그동안 삶으로 축적된 경륜과 지혜를 활용해 지역사회 공익증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동에서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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