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동구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2020 상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3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분야는 총 13개로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예산은 일자리사업 예산 총 6억6500만원 가운데 절반이 투입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및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동구민이다. 임금수준은 올해 최저임금인 8590원이 적용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워크넷(www.work.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올해 공공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 주민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동구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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