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2009학년도 이후 매년 등록금을 동결 및 인하해 온 충남대학교가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충남대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학부모 및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고려, 학부 등록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

다만 대학원은 교육부의 등록금 인상 가이드 라인(1.95%)을 반영, 1.95% 인상한다.

충남대는 2009~2011학년도, 2013~2019학년도에 등록금을 동결했고 2012학년에는 등록금을 5.2% 인하했다.

등록금 납부 기간은 신입생의 경우 다음 달 5~7일, 재학생은 같은 달 25~2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