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동을 시작으로 15개 읍.면.동 방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사로 계획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맹정호 서산시장이 새해를 맞아 지역의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16일 부터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맹정호 시장은 오는 15일 석남동을 시작으로 △16일 수석동△17일 부춘동을 1월 중 방문하고, 2월에는 △4일 동문2동 △5일 동문1동△6일 고북면 △7일해미면  △10일 운산면 △11일 음암면 △13일 성연면 △14일 지곡면△17일 팔봉면 △18일 부석면 △20일 인지면 △21일 대산읍을 차례로 방문한다.

맹 시장은 시민과 대화를 통해 민선7기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시민중심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읍.면.동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한 사회단체에서 행사를 주관하고 토크콘서트 형식의 자연스러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된다.

특히, 시에서는 초청 대상자의 폭을 더 넓히는 한편, 소통과 공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의견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민과 대화에서 건의된 내용은 6월과 7월 중 읍.면.동 사회단체장을 초청해 처리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며, 4월과 9월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찾아가는 면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맹정호 시장은"시민과 대화는 우리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짚어보는 자리인 만큼 잘 준비하겠다"며"그 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정의 주춧돌을 잘 마련한 만큼, 올해에는 시민 여러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더욱 많이 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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