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일 국민체육센터서 120개팀 선수 490명 참가

[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33회 전국실내양궁대회가 오는 15~19일 열린다.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120여 개 팀, 49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동호인부로 나눠 진행된다.

종목은 리커브 개인·단체전과 컴파운드 개인·단체전이다.

△16일 남·여 초등부 및 중등부 △17일 남·여 고등부 및 청년부 △18일 남·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및 청년부 개인·단체전 결승전 △19일 양궁 동호인부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16일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대상 행운권 추첨으로 활, 액세서리 등 양궁 장비를 지원한다.

최근철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보은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