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일보 유장희 기자] 충남 논산시는 오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다.

건강마을 만들기는 건강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불건강 요인을 파악하고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켜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며 , 관내 2개 마을을 선정해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로 우편 접수 및 방문신청 가능하며, 신청마을에 대한 서류 및 현장조사와 주민참여의지 등 4개항목에 대한 심사 후 2월 중 최종선정한다. 

선정된 마을은 건강마을 환경조성을 위한 건강계단 설치, 금연아파트 지정,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건강마을 인증 현판 부착 등을 지원받게 되며,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건강동아리 구성 및 활동을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것으로 앞으로 다양한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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