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가경터미널서 60여 명
전통시장 이용 촉진 캠페인
홍보 문구 장바구니 등 배부

▲ 충북중기청, 청주시, 충북중진공, 소상공인공단대전충청본부, 충북신보, 충북TP, 창조혁신센터, 중기중앙회충북본부, 여경협충북지회 등 기관 임직원들이 10일 가경터미널에서 전통시장 촉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청주시 등 8개 유관기관 임직원 60여 명과 함께 지난 10일 청주가경터미널에서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이용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8개 기관은 청주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여성경제인협회충북지회 등이다.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특별 혜택 홍보 및 전통시장 이용촉진 캠페인을 통해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홍보 문구가 적힌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전통시장을 아끼고 자주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설명절 기간(2월말까지) 온누리상품권 구입 한도를 확대해 월 최대 70만원까지 구입해 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박선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온누리상품권 할인구매 제도를 활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제수용품을 마련할 수 있다"며 "이번 설에도 많은 시민께서 전통시장을 찾아 할인 혜택도 받고 전통시장의 정겨움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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