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 임산부·영유아부모 대상…매주 1회

[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시보건소가 임산부 등에게 문자 발송을 통해 영유아 영양정보를 전달한다.

13일 보건소에 따르면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한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한 차례씩 각종 영양정보를 문자로 발송하고 있다.

내용은 보충영양식품을 소재로 영양소, 보관방법, 이용법 등의 정보를 주1회 SMS 문자로 보내고 매월 마지막 주 퀴즈에 선착순 응답한 우수 참여자 5명을 뽑아 영양교육 용품을 제공한다.

제천시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에게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한다.

맞춤형 영양 상담·교육으로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균형 있는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현숙 시 보건소 영양사는 "영양정보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교육방법을 시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보충영양관리실(☏641-3197,31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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