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농가 구입비 52억 절감 효과
올해 지역 농협에 15종 30대 추가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농업기계 임대사업 위탁운영으로 기계화 영농을 촉진하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인 농기계 대여은행 운영 시스템 개선과 관련해 위탁운영용 농업기계를 추가 공급,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지역 내 농협 위탁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시는 지난 해 8개 농협 농기계 25종 52대에서 9개 농협 농기계 43종 163대로 위탁을 대폭 확대하고,농협 위탁운영을 했다.

그 결과 농업인 7329명이 1만486대의 농업기계를 임차해 52억여 원 상당의 농가 농기계 구입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대농업기계를 이용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편성, 지역 내 농협에 위탁용 농업기계 15종 30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기센터 농기계팀(☏ 041-537-3825~8)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