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대학교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이 '스포츠융복합 예비창업가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대전.세종.충남 지역 예비창업자, 3년 이내 기창업자, 대학(원)생 등 총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19일까지 약 2주간 주말 반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2019 스포츠융복합 예비창업가 발굴교육'의 심화 과정이다.

수강생들은 비즈니스모델 개발, 특허출원의 이해, 특허출원 명세서작성 등 창업과 비즈니스에 관한 다양한 수업을 수강하며, 특히 변리사가 멘토로 매칭돼 교육생의 수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교육 이수 후 전자 특허출원을 등록할 기회를 제공받고, 이 가운데 우수 수료생으로 선발된 교육생은 '국외 스포츠박람회 현장 교육(중국 상해)'에 참여할 기회를 받는다.

진윤수 단장은 "스포츠융복합 예비창업가 심화교육을 통해 나온 다양한 특허들이 대전지역 경제에 기대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