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나사렛대는 창업교육센터가 행정안전부와 충남도가 주관한 2020 지역주도형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육성기관으로 연속 선정돼 16억원의 사업비를 받게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활동가를 선발하고 교육해 충남도내 사회적경제 단체에 배치해 장기적으로 사회적경제 분야를 이끌어갈 수 있는 청년활동가를 육성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청년활동가들은 인건비의 80%를 지원받으며 사회적경제 협력단체에서 근무하게 된다.

나사렛대 창업교육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2년간 38명의 청년활동가를 배출했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간담회, 현장점검 등을 실시했다.

박미옥 센터장은 "지역주도형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우리대학과 충청남도에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청년들이 사회적경제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초석이 되는 사업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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