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캐릭터·복고풍 글씨
전용잔 패키지 한정판

▲ 오비맥주가 설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OB라거 랄라베어’ 패키지.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오비맥주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OB라거 랄라베어' 전용잔 패키지(사진)를 한정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오비라거 355ml 12캔과 전용잔 2개, '랄라베어' 스티커 1매로 구성된다. 전용잔에는 OB라거의 상징인 곰 캐릭터 '랄라베어'와 복고풍 글씨가 새겨져 있어 옛 호프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4만 박스 한정판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의 대형마트를 통해 기존 12캔 패키지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돌아온 OB라거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특히 전용잔 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스페셜 패키지 출시를 기획했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해 새롭게 돌아온 OB라거는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해 '오리지널 올 몰트' 맥주의 깊고 클래식한 맛을 구현하면서도 알코올 도수를 기존 '프리미어 OB' 제품(5.2도) 대비 4.6도로 낮추고 쓴 맛은 줄여 부드러운 음용감이 특징이다. 

특히 친근한 시그니처 곰 캐릭터 '랄라베어'와 복고풍 글씨체의 제품 디자인은 뉴트로 디자인 대세를 이끌며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한 바 있으며, 최근 원조 모델인 박준형과 김응수를 캐스팅한 코믹한 CF 영상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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