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최근 서울 종로구의 아파트 전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4·15 총선에서 종로 지역구에 출마할 것이 확실시 된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최근 이 총리가 종로구의 한 아파트에 전세계약을 체결했다”밝혔다. 정세균 총리후보자가 국회 임명동의를 얻는 즉시 퇴임하게 되는 이 총리가 종로 아파트를 임차한 것은 사실상 이 지역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이 총리는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나와 일단 서초구 잠원동 자택으로 거처를 옮기고, 종로 아파트에는 다음 달 초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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