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 즐거운 해양체험활동 함께海! 소통海!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대전지역 학교의 해양체험활동 신청을 받아 올해 학생 중심 해양체험활동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학생 해양체험활동은 지난 해 10월 말부터 1, 2차에 걸쳐 57개교 약 4300여 명의 신청을 받아 올해 계획 대비 90%로 매우 높으며, 더 많은 학교에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유선 통화(☏041-930-8324)로 일정 조정 후 신청이 가능하다. 

체험활동은 3월부터 9월까지 초등 5~6학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년수련 과정', '리더십함양 과정',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해양체험활동(노보트, 카약킹, 패들보드, 생존수영)과 실내 프로그램(소통리더십, 카프라, 도미노, 파라코드 공예 등) 및 각종 인근 테마 체험활동(짚트랙,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등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내용으로 구성됐다. 

표남근 원장은 "많은 학생 해양체험을 위해 초등학교 학년수련 과정 참가 범위를 5학년까지 확대해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수련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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