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설날인 오는 25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 허브 일원에서 '설날 큰잔치'가 열린다.

오후 3~9시 진행될 이 행사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거리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이 직접 인절미를 만들어 먹는 떡메치기 체험·시식을 비롯해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등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친구·연인·가족들이 편을 나눠 대형 윷을 이용한 윷놀이도 할 수 있다.

과학 마술쇼와 키다리 피에로, 석고 마임, 캐리커처 그려주기도 진행된다.

대전마케팅공사는 흰 쥐띠 해인 경자년 설날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스카이로드 메인 스크린을 통해 상영할 계획이다.

최철규 사장은 "경자년 새해 설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스카이로드 콘텐츠 영상도 재미있게 관람해 달라"면서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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