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 강의로 올바른 공직가치 확립

▲ 충주시청 신규 공무원들이 14일 직무소양교육에서 임택수 부시장의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는 14일 신규 임용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적응을 위한 직무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규 공직자의 올바른 공직가치 확립을 위해 소양교육과 동료 간 화합ㆍ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

 선배 공무원들은 강사로 나서 시정의 이해, 공무원 복무ㆍ후생복지, 청렴의무, 충주 역사와 문화재 등 꼭 알아야할 직무 과정을 실무 위주로 강의했다.

 특히 임택수 부시장이 공직사회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아 '공무원, 그들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특강했다. 특강은 공무원의 마음가짐과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한 신규 공무원은 “선배님들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라서 이제 진짜 공무원이라는 실감이 난다”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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