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은 14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지 편찬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군의 역사·지리·행정적 발전상과 변천사를 돌아보고 진천의 현 주소를 점검하며 군이 보유한 각종 유무형의 자원을 기록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위원회는 전·현직 기관단체장, 문화예술계, 학계 등 각 분야의 지역인사로 이뤄진 편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군지 편찬 연구용역 착수보고, 집필위원 선정 등 군지 편찬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최근 눈부시게 발전하는 진천군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을 담은 진천군지 편찬을 위해 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달라"며 "앞으로 2021년까지 계획된 진천군지 편찬연구 용역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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