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는 오는 28일까지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은 △화재안전정보조사와 연계한 소방특별조사ㆍ비상구 등 단속 △안전한 설 연휴 화재안전 캠페인 △비상구 등 피난ㆍ방화시설 안전환경 조성 △화재취약대상 소방관서장 현장지도 강화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구동철 서장은 "최근 5년간 충청남도 1일 평균 화재발생 건수가 7.4건인데 반해 설 연휴 기간 1일 평균 화재발생 건수는 10.4건으로 28.8% 많이 발생했다"며 "설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재난발생 대비 신속한 초기대응능력을 강화 하는 등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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