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 기간 추모공원의 화장·봉안시설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오는 24∼27일 임시 추모실을 운영한다.

추모공원 봉안시설은 기존 12곳의 추모실을 운영하고 있으나 명절 연휴 동안 추모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봉안시설 내 2~3층에 걸쳐 10개의 임시 추모실을 추가로 마련한다.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동안 봉안시설 운영 시간을 오전 8시∼오후 7시로 연장한다.

화장시설은 설 당일(2~4회 차 단축 운영, 오전 10시~오후 2시 30분)을 제외하고 모두 정상 운영한다.

이원식 이사장은 "추모공원은 충청권을 대표하는 장사시설로서 언제나 고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추모공원을 찾는 고객들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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