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설을 앞두고 귀성 차량의 증가와 강설 및 한파에 대비해 오는 23일까지 주요 도로 정비에 나선다.

정비 대상 도로는 1667.97㎞이며 중점 점검 사항은 △도로 포장 포트홀 및 길어깨 등 파손 부위 정비 △변형·훼손된 도로 표지 정비 △지하도 및 육교 등 안전 점검 △배수관, 측구 등에 쌓인 퇴적토 제거 등이다.

겨울철 강설과 기온 저하로 인한 도로 결빙에 대비해 육교 및 고갯길에 설치된 염수자동분사시설을 시운전한다.

제설용 장비는 유사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하며 비상근무조를 편성, 도로 순찰 및 민원에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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