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 수준 미세먼지 노출"

▲ 자유한국당 황영호 4·15 총선 청주 청원구 예비후보가 금강유역환경청 앞에서 오창읍 후기리 소각시설 반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자유한국당 황영호 4·15 총선 청주 청원구 예비후보는 14일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오창읍 후기리에 추진 중인 소각시설을 반대하는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황 예비후보는 "청주시는 전국 쓰레기 소각량의 18%를 처리할 정도로 소각시설 포화지역임에도 금강유역환경청이 오창 후기리에 소각장 신·증설에 동의한다면 전국 쓰레기의 26%를 소각해 청주시는 소각장 도시라는 오명과 함께 재앙 수준의 미세먼지에 아무런 보호막 없이 노출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금강유역환경청은 국민의 생명권을 존중하는 결정을 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배명식기자 자유한국당 황영호 4·15 총선 청주 상당구 예비후보가 금강유역환경청 앞에서 오창읍 후기리 소각시설 반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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