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진재석 기자] 14일 오전 1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모충대교 인근 무심천변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둑길 밑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승용차 운전자 러시아 국적의 A씨(28)를 붙잡았다.

A씨는 면허 취소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92%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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