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17일 옥천군청서
창업·벤처·인력 등 정보 제공
경영애로 상담창구 운영 계획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7일 오후 2시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9일 청주에서 개최한 설명회에 이어 남부지역 기업인 편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충북중기청은 올해 달라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중소기업인들이 알고 싶어하는 금융, R&D, 인력, 창업·벤처, 판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도,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지원사업 안내도 예정돼 있어 중소기업 지원사업 전반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자금, 보증, 판로, 수출 등에 관한 경영애로를 한 곳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현장 상담창구를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설명회 이후 충주시청(21일)에서 마지막 종합설명회가 개최되며, 정책수요자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도 별도로 진행된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대해 안내하는 것으로, 한 장소에서 여러 기관의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모두 알 수 있어 도내 중소기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설명회에 참여해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정보들을 안내받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