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주제 필요 정책 제시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4·15총선 충북 충주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54)이 14일 북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교현동 웨딩클래스에서 열린 북콘서트에는 이후삼 국회의원과 추병직 전 국토부 장관, 철도시설공단·코레일, 건설·운수업 단체 관계자 등 공직생활 당시 쌓은 인맥 500여 명이 참석했다.

북콘서트는 김 전 차관이 출판한 자서전 '국토부맨 김경욱의 더큰충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충주에 필요한 정책과 도시재생 등을 다뤘다.

책자에는 그가 국토부와 대통령 비서실에서 일한 경험과 영국 유학생활, 30년 공직을 거치며 느낀 점 등을 담았다.

특히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이론과 충주에 필요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김 전 차관은 "공직생활 내내 도시재생 전문가로서 지방경제를 제대로 살려내는 모범사례를 고향 충주에서 성공시켜 보고 싶었다"며 "충주가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재탄생하기를 바라는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