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괴산군4-H연합회 김성규 신임 회장(32·사진)이 15일 회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취임했다. 

정찬묵 전 회장은 이날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 미래 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청년농업인 육성 방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4-H이념인 지·덕·노·체를 계승해 협동심을 기르고 선진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청소년의달 교육, 청소년 야영교육, 농촌 청소년 진로 지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4-H연합회는 지(智·Head·헤드), 덕(德·Heart·하트), 노(勞·Hands·핸즈), 체(體·Health·헬스)의 이념 아래 청소년의 인격 도야 및 농심 배양으로 창조적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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