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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몰카 주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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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5  13: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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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관심을 끌만한 영상물이라면 신속하게 공유된다. 그중에서도 특정인의 신체와 신체부위와 관련된 영상물은 예나 지금이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급속하게 전파된다. 과거에는 특정인의 음성을 몰래 담아 유포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음성은 물론 영상까지 촬영한다. 몰래카메라의 촬영장소도 호텔, 노래방, 화장실, 목욕탕 등 장소를 구별하지 않는다. 노출이 많은 여름에 몰래카메라의 촬영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고화질 몰래카메라는 대중목욕시설, 공공화장실, 탈의실, 주택 등 설치장소도 다양하다. 또 남녀노소 대상을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촬영한다.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기업·숙박시설·목욕탕·학교 등을 다양한 범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공중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여 촬영하는 특이한 성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공동으로 이용하는 여자 화장실은 줄을 서서 있는 경우가 많고 혼잡하다. 문제는 이러한 공중화장실까지 몰래 카메라를 설치·촬영하여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든다.

카메라 화질 등 기술이 발달하면서  모자, 안경, 시계, 반지, 볼펜, 충전기 등 다양한 생활용품 변형되어 제작은 물론 야외 공중화장실의 경우 나비 등 곤충으로 제작되어 설치하기도 한다. 호텔 샤워꼭지에도, 대중목욕탕 탕 안에도, 방수형태의 몰래카메라를 설치하여 촬영한다. 문제는 이러한 몰래카메라는 국민 다중을 상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피해정도가 심각하다. 몰래카메라의 피해자는 자신의 치부를 들러낸 것에 그 고통을 감당하지 못하고 자살을 하기도 한다. 또는 심각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린다. 

몰래카메라 촬영 등으로 인한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것은 초고속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하여 쉽게 다운로드 되고 돈벌이가 쉽게 되기 때문이다. 유포되기 시작할 경우 파급효과가 빨라 인권 침해가 무척 심각하다. 이러한 몰래카메라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서는 다중시설의 경우 전등 주위 등 몰래카메라가 설치될만한 장소를 살펴본다. 주위에 바늘구멍처럼 조그만 구멍이 있는지 자세히 보아야 한다. 화장실 칸막이 위나 변기 주변에 스마트 폰을 몰래 가져다 놓고 촬영하는 경우도 살펴봐야 한다. 반지, 시계, 인형 등 여러 종류의 생활용품 형태로 만들어진 몰래카메라로 촬영하기도 한다. 유달리 이러한 것을 만지면서 직접 촬영하는 사람도 경계하여야 한다. 이제는 호텔 등 대중이 이용하는 시설은 주기적으로 몰래카메라를 탐지하게 하는 입법도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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