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보건소…임신 전 필수 22종

▲ 충주시보건소 직원이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산전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매주 화요일 가임기 여성에 대한 무료 산전검사를 실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초혼 연령대가 높아지고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고위험 임신ㆍ출산과 난임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산모 건강을 위한 산전검사가 필요하다.

 임신을 계획하거나 결혼을 앞둔 가임기 여성이면 누구나 매주 화요일 오후 1~3시까지 시 보건소에서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산전검사는 간ㆍ신장 기능, 고지혈증, 흉부 X선, 빈혈, 성병, 요당, B형 간염 및 풍진 항원ㆍ항체 검사 등 임신 전에 꼭 필요한 검사항목 22종으로 구성됐다.(문의=☏ 850-3535)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