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취업지원행사장에서 1월 ‘일구데이(일을 구하는 날)’를 연다.

　시는 매월 정기적으로 기업과 구직자가 만나 면접을 진행하는 일구데이를 열어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해 가고 있다.

　이번 일구데이에는 서충주신도시에 입주한 직선운동 베어링 제조업체 ㈜에스비씨리니어가 품질보증 3명, 생산관리 1명, 생산직 8명 등 총 1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두 주간 근무이며, 시가 무료로 운영하는 서충주 산업단지 통근버스로 출퇴근할 수 있다.

　구직자는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080-000-9192)에 사전 접수하거나 입사지원서를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찾으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김시한 시 경제기업과장은 “올해도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취업 지원 서비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