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일 가족 구강건강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보건소가 겨울방학을 맞아 만6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가족 구강건강 캠프'가 참여자들로 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시 보건소는 만6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7~29일 (화,수)구강건강 생활습관 형성 및 충치 예방을 위해 '가족 구강건강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참여 가족들은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해 눈높이에 맞는 구강보건교육, 가족과 함께 치아 놀이, 자가 구강위생 체험, 의사.환자 역할 놀이 및 충치예방치료(불소바니쉬도포) 등 다양한 구강건강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평생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있다.

박상례 시 건강증진과장은"이번 가족 구강건강 캠프에서 가족과 함께 쉽고 재밌는 구강건강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이(齒) 좋은 건강한 도시를 만들 수 있길 기대 한다"며 "이번 겨울 방학 캠프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진행된 구강건강 캠프는 참석자의 80%이상이 이수했다. 설문조사 결과 참석자의 50%가 구강건강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고, 95%가 캠프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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