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달 영동군지부 등
쌀·라면·소면·생필품 전달

[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설을 앞두고 충북 영동군민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개인용달 영동군지부(지부장 배병욱)는 15일 영동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찾아 지역 저소득층에게 쌀을 지원해달라며 54만원 상당의 백미 10㎏ 20포를 기탁했다.

개인용달 영동군지부는 10년째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쌀을 기탁했다.

같은 날 충북 영동군 새마을지도자상촌면협의회는 70만원 상당의 소면 26상자(12㎏들이)를 구매, 면내 경로당 26곳에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상촌면협의회는 해마다 면내 노인들을 위한 생필품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와 봉사정신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혜민 이츠마트 영동점도 이날 2020년 설을 앞두고 영동군청을 방문해 860만원 상당의 라면(40개 들이) 350상자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영동군은 기탁된 라면은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과 연계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장애인복지관과 읍·면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읍 세움건축도 이날 행영동군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층과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45만원 사랑의 라면(40개들이) 100상자를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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