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상공회의소, '국내외 경제전망' 주제 신년 조찬특강

▲ 제천단양상공회의소와 충북경제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한 신년 조찬특강 모습

[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단양상공회의소와 충북경제포럼은 15일 제천더그랜드컨벤션에서 신년조찬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송우경 KIET산업연구원 박사와 설영훈 충북연구원 박사를 초청해 '국가균형발전 정책동향과 제천단양 대응방향', '2020년도 국내외 경제전망'을 주제로 강연이 각각 진행됐다.

송 박사는 "2020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국가균형발전의 정책과 제도에 대한 관심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국제정세의 불확실성 확대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협요소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사고와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규섭 제천단양상의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업들의 지속성장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충북 북부지역의 균형발전과 대응방향을 고민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천·단양지역 균형발전과 진흥을 위해 현안을 발굴해 내고현장 중심적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다 하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발전을 위해 애쓰는 기업인 여러분과 상공회의소 발전을 위해 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조찬 특강에는 이상천 시장, 박성원 도의원, 회원사 대표·임직원, 유관기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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