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시가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식탁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기존 좌식식탁을 입식으로 변경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에 대해 교체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식탁 2개조 8석 이상 교체 시, 교체 비용의 50%인 최대 100만원까지로 한다.

대상은 지역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호프·소주방 등 주점 형태 제외)으로 하며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시 보건소 위생과로 하면 된다.

시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적격여부를 확인 후 내달 말,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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