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청일보 유장희 기자] 충남 부여군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24~27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체계 가동을 위해 응급실 및 병,의원 및 약국의 휴,개원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 응급의료기관인 건양대부여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병,의원 7개소, 약국 23개소를 대상으로 문 여는 병ㆍ의원 및 약국을 보건소에서 별도로 지정한다.

부여군보건소와 각 면 보건진료소에서는 지정일자에 환자진료를 비롯, 응급상황실 운영으로 주민불편 최소화한다.

이번 설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당직 의료기관 운영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센터(http://www.e-gen.or.kr)와 부여군홈페이지 부여군보건소 응급진료대책상황실(☏830-86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 운영을 통해 응급,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을 방지해 군민과 귀성객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의료기관이나 약국 방문이 어려울 경우 가까운 편의점(24시간운영)에서 소화제나 진통제 등 안전상비 의약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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