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 신두정지점이 15일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사랑 선물로 사과 20상자를 전달했다.

신두정지점은 매 분기별로 부성2동과 협의해 어려운 이웃에 필요한 물품이나 성금을 맞춤형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김영오 지점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성2동 맞춤형복지팀과 꾸준히 의견을 나눠 주민이 행복해지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공동단장 이제선·임경숙)도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0상자를 전달했다.

이 라면은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이 해조류를 직접 판매한 수익금과 단원들의 회비로 마련됐다.

행복키움지원단과 쌍용3동 맞춤형복지팀이 지역 내 노인 및 한부모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위문할 예정이다.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은 현재 2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 복지사각지대발굴 캠페인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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