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전문위원 6명 채용
경영개선·조직체 육성 등 도와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이 강소농 육성을 위해 민간전문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 

15일 충북농기원에 따르면 농가 자립 역량 강화,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일 품목별·분야별 경력과 전문성이 있는 경영기술 4명, 생산기술 2명 총 6명의 전문위원을 채용했다. 

전문위원들은 강소농 및 청년창업농의 △경영실태 조사·진단·처방 등 경영개선 지원 △1대1 멘토·멘티를 통한 현장 애로기술 해결 △종합컨설팅 △조직체 육성 등 기획컨설팅 추진 △분야별 최신기술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하는 등 '대한민국 농업혁신의 중심, 충북'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전문위원들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품질 향상, 서비스, 고객 확보 등을 통한 강소농·청년창업농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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