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106만원·공학 129만원
'전국 전문대 평균 금액의 42%
'반값 등록금' 교육복지 강화

[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교육복지 실천을 위해 5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다.

15일 충남도립대에 따르면 인문사회 계열은 학기당 106만5500원, 연간 213만1000원이다. 

공학자연 계열은 학기당 129만2500원, 연간 258만5000원이다.

이로써 지난 2012년부터 등록금 인하·동결 및 입학금 폐지 등을 추진하며 교육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해 등록금은 245만원으로 전국 전문대 평균 등록금(579만원)의 42% 수준을 보이며 대학 교육 공공성을 강화한 바 있다.

허재영 총장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올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충남을 대표하는 공립대학으로 앞으로도 교육복지 확대와 교육 공공성 강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최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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