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는 곽현신 구청장(사진)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주요 현안사업 현장과 17개 읍·면·동을 방문해 집단민원 등을 점검하는 현장 중심 소통 행보를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곽 구청장은 각 읍·면·동의 현안을 파악하고 집단민원 사항을 점검함은 물론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곽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동남구청 신청사 업무 개시를 사전 홍보해 차질 없이 업무를 시작할 것과 부서장과 직원 간 일치된(民與上同意) 마음으로 시민을 위에 둬 따뜻한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동남구는 앞으로 주민들이 건의한 민원과 애로사항 등을 충분히 검토,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곽 구청장은 "오는 3월 중순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시민의 기대감이 높은 만큼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동남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과 끊임 없이 소통하고 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각종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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