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23∼27일을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특별수송대책 상황실(☏ 041-521-2465)을 운영해 교통사고 처리 및 교통 소통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유지, 교통불편 신고 등을 접수한다.

터미널·천안역 등 귀성객이 몰리는 지역에서는 택시 등 영업용 차량의 승차 거부, 호객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한 사업용 차량 불법행위 집중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천안추모공원과 천안공원묘원 등을 방문하는 성묘객을 위해서는 주변 교통 혼잡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천안터미널에서 추모공원까지 시내버스 임시 운행(9회), 도로변 불법 단속,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히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 교통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과 귀성객 안전수송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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