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3일까지 학교 도시농업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학교 도시농업 활성화 시범사업은 초·중·고 대상 3개 학교의 학생 60여 명에게 33회에 걸쳐 교과 연계 원예활동 프로그램과 학교 텃밭 조성 및 운영 활동을 제공한다.

학생들에게 자연과 농업·농촌을 이해시키고 중요성을 알려 긍정적인 심리를 제고함은 물론 창의성과 인성 함양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2020년도 농촌지도보조사업 신청 안내'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박달영 농촌지원과장은 "농촌의 희망인 학생들이 농업을 이해하고 경험해 인격을 수양함은 물론 협동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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